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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명과학과 고영규 교수가 센터장인 터널링 나노튜브 연구센터가 201569일 한국연구재단의 SRC 선도연구센터로 선정되었다. 최근 고영규 교수 연구팀은 세포와 세포를 연결시키는 터널링 나노튜브(tunneling nanotube, TNT) 네트워크를 발견하였다. CD133이라는 막당단백질이 TNT 네트워크 형성에 핵심적인 단백질임을 규명하였고 간세포에서 CD133 매개 TNT 네트워크가 포도당 신합성을 조절함을 증명하였다. 이러한 발견을 기반으로 TNT 연구를 세포생물학, 물질대사학, RNA 생물학, 암생물학, 신경생물학, 발생학 등으로 확장하기 위해서 SRC 선도연구센터로서 TNT 연구센터를 구축하였다. TNT 연구센터는 향후 7년간 TNT의 형성기전 및 생체기능과 TNT 매개 물질(막단백질, RNA, 미토콘드리아)의 세포 간 수송 기전을 이해하여 TNT의 의생명학적 응용기술을 개발하고자 한다.

 

TNT 연구센터는 다음의 핵심연구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영규 교수(센터장, 고려대학교 생명과학과), 고제상 교수(고려대학교 생명과학과), 백자현(고려대학교 생명과학과), 구승회(고려대학교 생명과학과), 김윤기(고려대학교 생명과학과), 지성욱(고려대학교 생명과학과), 김형기(고려대학교 생명공학과), 송민호(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유권(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건화(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SRC 선도연구센터로서 TNT 연구센터는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7년간 86억을 지원받아 세계적 선도연구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