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밭 구조생물학… 우재성 고려대 교수의 도전


생명과학부 우재성 교수의 인터뷰가 주간조선에 실렸습니다. 

<기사내용의 일부분>

엑스선결정학·저온전자현미경이 도구
   
   단백질은 구조가 기능을 결정한다. 단백질 기능을 정확히 이해하려는 연구자는 단백질 구조를 알아야 한다. 그래서 구조생물학이 중요하다. 1950년대부터 미국, 유럽, 일본은 빠르게 구조생물학에 투자했다. 우 교수는 “한국은 늦었다”라고 말했다.
   
   구조생물학은 노벨상의 산실이기도 하다. 2003년, 2006년, 2009년, 2012년, 2017년에 구조생물학자가 노벨 생리의학상 또는 노벨 화학상을 받았다. 2003년은 세포막에 있는 이온통로의 구조를 알아낸 사람(로더릭 매키넌 외)이, 2006년은 RNA 중합효소 구조를 푼 사람(로저 콘버그)이, 2009년은 리보솜 구조를 알아낸 사람(벤카트라만 라마크리슈난 외)이, 2012년은 막단백질의 하나인 GPCR 구조를 분석한 사람(브라이언 코빌카 외)이, 2017년은 저온전자현미경을 개발한 사람(자크 뒤보셰 외)이 각각 수상했다.
   
   우재성 교수는 구조생물학 영역 중에서도 막단백질 연구자다. 막단백질은 세포막에 있는 단백질이다. 그는 포항공대에서 박사학위(2007년)를 받고, 2009년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연방공과대학(ETH)으로 유학을 갔다. ETH는 세계 정상의 교육 및 연구기관. 취리히에서 그는 막단백질 연구를 시작했다. 박사후연구원으로 일하던 곳은 카스파르 로커(Kaspar Rocher) 교수 실험실이었다. 로커 교수는 막단백질의 한 종류인 수송단백질(transporter protein) 구조를 처음으로 풀어낸 사람이다. 우 교수의 말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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