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명과학부의 송현규 교수님께서 지난 2년간 맡으셨던 학부장직에서 7월31일자로 이임하십니다.
지난 2년 사이 우리 생명과학부는 녹지관에서 하나과학관으로 이전하는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집이 이사하는 것도 번잡스럽고 신경쓸 일이 많은데 건물전체가 이전하는 것은 매우 큰 일입니다.
생명과학부에 소속된 30여명의 교수, 직원, 천명에 가까운 대학원생/학부생, 수백억에 이르는 각종 장비들이 이전에 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공간 설계이며 공간 배정등 사전에 해야할 일도 많을 뿐 아니라 이전 후에 발생하는 여러가지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합니다.
이런 격변의 시기에 송현규 학부장님께서 헌신적으로 학부를 위해 애를 써주시지 않으셨다면 지금의 생명과학부의 모습이 갖춰지지 못했을 것입니다.
전 학부 소속원들은 지난 2년간 생명과학부 학부장을 맡으신 송현규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늘 건승하시길 빕니다.